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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에서 온 붉은승려 ‘봉선사 태허 스님’
관리자
조회수 : 1838   |   2011-01-14


 

운암 김성숙(태허스님)선생 관련 책이 출간되어 알려드립니다.

녹색평론사(서울시 종로구 필운동 146-1번지 201호 (우)110-044 전화 02-738-0663, 0666 팩스 02-737-6168)에서 출간된 현대사 아리랑 "꽃다발도 무덤도 없는 혁명가들"에서 3부 [조선의 대중들아 들어보아라-금강산에서 온 붉은승려 ‘봉선사 태허 스님’]에 스님으로서 선생을 그렸습니다.

이 책에는 쉰 다섯분 독립운동가들의 꿈과 이력이 고스란히 담겨있고, 각 혁명가들에 대한 고증은 풍부하며, 엄밀하게 묘사했습니다.

또 가능한 한 각 인물의 육성을 그대로 옮겨 살려놓아서, 혁명가들의 사상과 성정(性情)은 왜곡 없이 독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는데, 그러한 당시 문헌자료를 살펴보면서 독자는 한편 숨가쁜 정세 속에서도 당시 혁명가들이 사람살이의 근본부터 묻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이 책은 격랑의 시대에 투사의 삶을 살았던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인 탓도 물론 있겠지만, 김성동의 작가적 기량 덕분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입니다.

독보적인 ‘조선문체’로 솜씨 좋게 구사된 이 열전(列傳)에는 사서(史書)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비화(秘話)들이 들어있어 읽는 재미도 적지 않습니다. 험난하고 불행한 민족사에서 조국과 동족을 위해 몸 바쳤으나 역사기록에는 남쪽 한반도에서도 북쪽에서도 흔적조차 남기지 못한 채 사라져버린 이들.

그 혁명가들의 영혼을 천도하는 길은 망각된 사실을 밝히는 데서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현재 우리가 서있는 위치를 확인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도 지나온 과거를 정당하게 밝혀 역사를 바로잡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고, 저자의 애홉한 바람은, 그러므로 사사로운 것이 아니고, 그것은 이 땅을 사랑하는 우리겨레 모두의 소망이 되어야 합니다.

• 지은이 : 김성동

• 분야 : 역사(인문·역사·전기)

• 판형 : 크라운판(172×230)

• 쪽수 : 531쪽

• 정가 : 25,000원

• 펴낸 곳 : 녹색평론사

• 펴낸 날 : 2010년 12월 24일

• ISBN : 978―89―90274―60―1 03910

• 보도자료(표지이미지) : 웹하드 greenreview(0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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