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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국외안장 박희성 애국선열 유해 국내봉환
관리자
조회수 : 1921   |   2010-11-14

 

국외안장 박희성 애국선열 유해 국내봉환 <국립묘지정책과>

◈ 11월 15일(월) 오전 7시 인천공항을 통해 봉환 오전 11시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4묘역에서 안장식 거행◈

국가보훈처(처장 김 양)는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임명한 비행 장교인 박희성 선생(1896.5.2~1937.1.15)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한다.

그동안 미국 로스앤젤레스 Evergreen 묘소에 안장되어 있던 박희성 선생의 유해는 11.15(월) 오전 7시에 인천국제공항으로 봉환되어 오전 11시에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4묘역에서 안장식을 갖는다.

이날 안장식은 정부대표, 광복회 대표,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회장의 약력소개, 국가보훈처장의 추모사 및 헌화·분향, 조총 및 묵념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희성 선생은 1896.5.2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나 1921년 5월 대한민국임시정부 군무총장 노백린, 김종림 등이 독립전쟁에 참전할 조종사를 양성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윌로우스(Willows)에 설립한 비행사양성소를 졸업한 뒤 같은 해 7월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원회의에서 비행장교(참위=소위)로 임명되어 활동하다 1937년 42세를 일기로 운명했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2010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이번에 국내봉환되는 박희성 선생을 포함하여 국가보훈처에서 파악한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 유해 388位 가운데 122位가 국내로 봉환되어 국립현충원 등에 안장되었으며, 아직 봉환되지 않은 266位 중 소재가 확인된 102位는 현지에서 묘소를 단장해 한민족의 민족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밖에 158位는 산골(散骨)되었거나 후손이 없으며, 나머지 6位의 유해에 대해서는 관련 유족 및 단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국내봉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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