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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관리자
조회수 : 1684   |   2010-06-05

 

◈ 6일 오전 9시55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경건하게 거행 ◈

◈ 주빈 헌화·분향 시 보훈단체장과 제2연평해전·천안함전사자·고 한주호준위 유족대표 참여 ◈

◈ 국무총리, 서울보훈병원에 입원중인 국가유공자 위문 ◈

국가보훈처(처장 김 양)는 6일(일) 오전 9시 55분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의 얼 마당)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는『제55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날 추념식에는 3부요인, 정당대표, 헌법기관 등 주요인사와 중앙보훈단체장, 국무위원 등을 비롯하여 전몰군경 유족과 재경 독립유공자 유족, 각계대표, 학생, 인터넷으로 신청한 시민 등 5,500여명이 참석하여 나라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이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귀감 삼아 더 큰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

추념식은 국민의례와 정각 10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리고, 헌화·분향, 추모공연,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추념식에서는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 윤영하 소령의 부모, 천안함 전사자 유족 대표, 고 한주호 준위 배우자가 주빈과 함께 헌화·분향에 참석함으로써 현역장병의 사기진작은 물론 보훈가족으로서 자긍심을 함양하고 나아가 국민의 애국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영상헌시는 2010년 보훈문예물 최우수작인 노호성씨(41세)의 「당신들의 이름은 불멸입니다」를 국가보훈처 홍보대사인 양미경(49세, 탤런트)씨가 낭송하고 추모공연에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추모곡 「조국의 품에서 고이 잠드소서」(임병걸 작시, 이병욱 작곡)를 박연·인천오페라합창등 2개 합창단과 최창덕무용단의 무용으로 진행된다.

지방추념식은 국립대전현충원, 국립이천·임실·영천호국원을 비롯해 전국 광역시도와 시·군단위에서 지방자치단체장 주관으로 각 지역 현충탑이나 충혼탑에서 열리며, 각급 학교에서도 학교의 실정에 맞춰 자율적으로 거행하게 된다.

국가보훈처에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현충일 추념식 참석과 국립묘지 참배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6. 5~6. 7까지 국가유공자(동반가족 1인 포함)와 수권유족은 철도(새마을호 이하)와 수도권 전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전국 시내버스는 현충일 당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정운찬 국무총리 보훈병원 위문 국무총리께서는 제55회 현충일 추념식을 맞아 오전 11시 서울보훈병원(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소재)을 방문하여 상이처와 이로 인한 질환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입원중인 국가유공자를 방문하여 대통령위문품(이중다기세트)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한다.

특히, 독립투쟁에 헌신하다 노인성 질환으로 입원 중인 안춘생 지사(98세, 전 광복회장, 63년 건국훈장 독립장, 안중근의사 조카)를 찾아 위로 격려하고, 전쟁중 부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전상군경 등을 직접 방문하여 쾌유를 빌고 가족들의 노고를 치하하실 계획이다.

또한, 국가를 위해서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고 영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밝힐 예정이다. 현재 서울보훈병원 등 전국 5개 보훈병원에 2,000여명과 전국 308개 위탁가료병원에 2,500명 등 4,500명의 국가유공자가 입원치료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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