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는 '제3회 운암 김성숙 UCC 공모전' 시상식 및 우수작 상영회를 

오는 24일 서울 서대문구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조규대 씨의 '운암 김성숙의 일대기를 말하다'가 선정됐으며 국가보훈처장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총상금은 700만 원가량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 함세웅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등이 참석한다.

운암(1898∼1969) 선생은 조선의열단으로 활동했고 충칭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냈으며 해방 후 근로인민당 결성 등 

정치 활동을 했다. 198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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