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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 운암
| [현대불교신문] 태허 스님 다룬 웹툰 ‘우단사련’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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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조회수 :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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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4
 독립운동가 웹툰 플랫폼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으로 활약했던 봉선사 태허 스님(운암 김성숙)을 다룬 웹툰이 연재를 시작했다.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11월 10일 의열단 창립 103주년을 기념해 의열단 출신 대한민국임시정부 부부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 선생과 중국인 부인 두쥔훼이와의 혁명과 사랑을 다룬 웹툰 ‘우단사련’ 연재를 시작한다”고 연재될 예정이다. 기념사업회는 “보다 많은 대중에게 독립운동가 웹툰을 전파하기 위해 포털사이트와 협업하려 했으나 독립운동가 웹툰 작품이 포털이 추구하는 상업적 코드와 배치돼 유관 전문가들과 협의 끝에 독립운동가 웹툰 전용 플랫폼 ‘독립닷컴’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회는 “독립닷컴은 ‘우단사련’ 연재를 필두로 이미 제작된 독립운동가 웹툰 작품들을 수집해 플랫폼에 담아나갈 계획” 이라며 “웹툰 연재 종료 시점과 맞춰 웹툰을 만화책으로도 출간해전국 공공도서관에 무료로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운암 김성숙 선생으로 알려진 태허 스님은 의열단, 임시정부 내무차장·국무위원으로 항일투쟁에 참여했으며, 해방 후 독재정권 에 맞서 신민당 창당 주역으로 활동하다 1969년 4월 12일 동지들이 비를 피하라고 마련해준 ‘피우정’에서 서거했다. 부인 두쥔훼이 여사는 여성 엘리트운동 혁명가로 ‘중국부녀자운동 이론연구’의 선구자다. 중국 충칭 대한민국임시정부 외무부 요원 및 한국구제총회 이사로 활동하는 등 국적을 초월해 일제 침략을 타도하려 노력했다. 지난 2016년 제71주기 광복절에 한국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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