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태허스님 42주기 12일, 서울 국립 현충원서 추모재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 선생(태허스님) 제42주기 추모재가 열린다.

사단법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오는 4월12일 서울 동장동 국립 서울현충원 임시정부 묘역에서 추모재를 갖는다.

이날 추모재에는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영담스님, 제22교구본사 대흥사 주지 범각스님, 박승준 국가보훈처장, 윤경빈 전 광복회장, 운암 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성진 회장은 “태허스님의 숭고한 삶을 기리고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추모재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스님의 뜻을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다영 기자 hong12@ibulg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