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암 기념관 국내 유일의 스님출신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역임한 봉선사 태허스님(운암 김성숙)기념사업회는 "항일운동기념관 건립 모금"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운암 김성숙선생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 1월 25일 국내 최대의 포털사이트인 네이버(naver)에서 운영하는 공익단체와 네티즌의 만남, "해피빈 (http://happylog.naver.com/9100ua.do)" 해피로그에서 모금활동을 개시했다.

 모금활동에 참여할 네티즌들은 네이버 초기화면 상단에 위치한 "해피빈" 로고 "더나은세상"에서 "운암항일운동기념관 모금함"을 만날 수 있다고 기념사업회측은 전했다. 현재 이 모금활동에는 대학생항일운동사적지 중국탐방에 참여했던 "운암청년단(1기-50명,2기-50명)"이 주축이 되서 "해피빈" 콩 모으기 모금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오전 210여명이 동참하고 있다.

 기념사업회측은 ""해피빈"모금은 운암항일운동기념관이 건립되는 그날까지 계속된다"며 "기념관이 건립되는 날 모금에 참여한 분들의 성의에 보답하는 행사가 개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일운동 에 앞장섰던 "임시정부요인"과 운암 김성숙 선생을 기리고 사회에 환원하는 사업들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pio@fnnews.com박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