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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탄핵정국 엄중성" 운암 김성숙 56주기 추모제 개최 취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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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조회수 :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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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0
![]() 유족 및 관계자 묘소참배로 대체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국가보훈부 선양단체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가 오는 12일 운암 김성숙 선생의 56주기 추모제 개최를 취소한다.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는 "국가위기상황을 초래한 탄핵정국의 엄중성을 고려해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일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추모제 개최 취소를 결정했다"며 10일 이같이 밝혔다. 대신 유족과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국립서울현충원 임시정부 요인묘역 21호에서 묘소참배로 추모제 행사를 대신한다.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는 2005년 창립 이후 20년간 추모제를 매년 열어왔다. 운암 김성숙 선생은 봉선사 스님출신으로 의열단, 임시정부 내무차장·국무위원으로 항일투쟁에 참여했다. 해방 후 독재정권에 맞서 신민당 창당 주역으로 활동하다 지난 1969년 4월12일 피우정에서 숨을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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