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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NEWS] “태허 스님 50주기 추모제..."숭고한 뜻 이어갈 것"
관리자
조회수 : 2283   |   2019-04-15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 위원을 지낸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 선생, 태허 스님의 서거 50주기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운암 김성숙 선생 기념사업회는 오늘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태허 스님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서거 50주기 추모제'를 봉행했습니다.

추모제에는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과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함세웅 신부와 기념사업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은 추모사를 통해 "태허 스님이 강조한 '국민 통합'을 동력으로 우리 앞에 놓인 과제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민주체제 확립과 행복한 사회 건설이란 뜻을 계승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행사는 개식과 운암 김성숙 선생 약사 보고, 내빈 추모사와 후손들의 추모 피아노 연주회, 헌화와 분향, 묘소 참배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운암 김성숙 선생, 태허 스님은 1898년 평안북도 철산에서 태어나 19살에 경기 양평 용문사에서 출가했고, 남양주 봉선사에서 불교 교리를 공부하며 만해 스님, 김법린 등 불교계 인사와 친분을 쌓았습니다.

이후 선생은 만해 스님과 함께 3.1 만세운동을 주도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조국 통일을 위해 헌신하다 지난 1969년 별세했습니다.

류기완 기자  skysuperman@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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