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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인촌 김성수는 되고, 미당 서정주는 안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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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조회수 : 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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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6
전라북도, 친일 반민족 행위자 '호' 딴 도로명 개명 추진
일본제국주의에 동조한 친일 반민족 행위자의 '호'를 딴 도로명 주소 개명 움직임이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 개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고려대학교와 동아일보를 설립한 인촌(仁村) 김성수(1891~1955)의 호를 딴 전북 고 창군 부안면의 '인촌로'는 지난 2018년 11~12월 주민 여론조사 결과, 반대표가 많아 도로명 개명이 무산됐다. 동아일보 창업주 김성수는 국민정신총동원 조선연맹의 발기인을 맡아 당시 젊은이들의 일본군 지원을 독려하는 적극적 친일행위에 나섰다. 한 도로명 개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부안면 '미당길'은 도로명 개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인의 정서를 잘 담아낸 당대 최고의 시인으로 꼽히는 서정주는 일제강점기 가미카제 특공대에 투입된 조선인 청년을 미화한 '오장(伍長) 마쓰이 송가' 등 친일시(詩)를 쓰고 '전두환 독재 정권'을 찬양했다는 비판을 받는다. 마을길인 '미당길' 개명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촌 김성수는 고창을 대표하는 상징적 인물로 여기는 반면에 미당에 대해선 그렇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잔재를 뿌리 뽑아야 한다"며 "전라북도에 인촌로 개명을 위한 공론화 예산 반영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컷뉴스 전북 CBS 최명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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