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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친일 6·25 공훈자 현충원 파묘에 찬성 54% 반대 32%"
관리자
조회수 : 1232   |   2020-06-03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국립현충원에 안장된 친일행위자의 묘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한다는 의견에 국민의 절반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리얼미터가 밝혔다.


리얼미터가 전날 친일 행위자에 대한 현충원 이장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4.0%는 한국전쟁 등 다른 공이 있더라도 친일 행위자는 현충원에서 이장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32.3%는 친일행위자라도 다른 공을 인정해 현충원에 계속 안장해야 한다고 답했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13.7%였다.


이번 조사는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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